[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넥센타이어가 '근로자 건강 증진 활동'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 증진 활동 우수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우수 사업장 인증패 수여를 기념하기 위해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이 넥센타이어 양산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인증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및 공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 세부 평가와 함께 현장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넥센타이어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운영과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뇌심혈관 질환 위험 예방을 위해 산업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건강관리 활동 지원, 금연펀드, 비만클리닉 등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설비 개선, 사내 물리치료실 운영, 요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장 내 조도, 소음 등에 대한 개선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넥센타이어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건강 증진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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