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일자리 창출이 구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라는 점에서 구와 동 전체에 '일자리 담당관제'를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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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주무관제는 구청 각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주무관을 각각 지정, 일자리 창출과 사업운영을 전담하도록 하는 것.
일자리 주무관은 청장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여성, 노인 등 각 부서 담당분야별로 여건에 맞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또 부서와 관련 있는 민간기관과 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시켜 나아가기로 했다.
은평구는 올해 들어 6403건(2011년9월30일 현재, 목표 7517건의 85%)의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말까지 무난히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주무관제 시행으로 부서간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창의적이고 성공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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