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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하이마트, 급락 '진정'.. 닷새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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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하이마트 주가가 경영권 분쟁 충격에서 벗어나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1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거래일보다 2200원(3.06%) 오른 7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후 닷새만의 반등이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불안감과 불확실성으로 9만원이 넘던 주가가 단기간에 7만원대 초반까지 밀리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인 유진그룹과 2대주주이자 현 하이마트 최고경영자인 선종구 회장간의 경영권 다툼은 오는 30일 열릴 하이마트 임시주주총회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현재 양측의 지분율 차이는 10%포인트 정도다.



정호창 기자 hoch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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