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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하철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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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지하철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이 일제히 실시된다.


27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서울 및 부산 지하철에서 지속적인 고장·운행 장애가 발생해 승객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지하철 운영기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 1호선 등 일부 구간은 개통 후 37년여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국토부는 이 같은 구간에 대해 사전 안전예방 차원에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정부 및 산·학·연 민간 철도안전전문가 약20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29일부터 서울메트로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국내 10개 운영기관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KTX 안전강화대책' 수준 이상의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향후 지하철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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