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땐 손바닥에 고정, 집에선 거치대로

이지리빙의 태블릿 스탠드 ‘올어라운드’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지현 기자]

이지리빙(대표 장용철)이 내놓은 태블릿PC와 전자책 단말기용 다용도 홀더 겸 스탠드 ‘올어라운드(ALLaround)’는 최근 휴대용 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이른바 패드류를 보다 손쉽게 활용하는 데 적격인 장치다.

이 때문에 현재 태블릿 이용자들은 사용상의 편의보다 제품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보호용 케이스와 보호 필름을 이용하거나, 스탠드 기능을 가진 케이스에 넣어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손으로 들거나 자유로운 자세에서는 오히려 무게를 가중시키고 불편한 요인으로 작용, 태블릿의 가장 큰 장점인 편의성을 저해한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지현 기자]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올어라운드’는 제품의 보호보다는 태블릿을 편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손으로 태블릿의 뒷면을 잡게 돼 편하고 떨어뜨릴 우려가 적으며, 3각도(25/45/75도)로 조절되는 스탠드 기능을 제공한다.

거치대로 배나 다리 등에 지지하면 태블릿의 무게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손으로 잡고 있을 때나 탁상에서 스탠드로 사용하고 있을 때도 바로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탈·부착이 불과 몇 초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지현 기자]

실제 사용 시 식탁 혹은 책상 위에서 스탠드로 활용할 때 신문 읽기나 영화 보기 등에 더욱 편리했다. 바닥엔 고무 패킹이 돼 있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올어라운드는 아이패드, 아이패드2, 갤럭시탭7/10.1 등 길이 182~265mm, 두께 13.5mm 이내 단말기는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갤럭시탭10.1과 아이패드2처럼 얇은 제품은 두껍지 않은 하드케이스를 끼운 채 사용할 수도 있다. 특허 제품(10-0984552 PCT: PCT/KR2011/001078)으로, 소비자가는 3만 9800원이다.

업체 : 이지리빙
제품명 : 올어라운드(Allaround)
가격 : 3만9800원
연락처 : (041)557-3158 FAX : (041)557-3160
홈페이지 : www.easy-liv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