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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선 회장 "선종구 회장, 경영침탈행위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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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24일 "하이마트는 선종구라는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진그룹과 하이마트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유진그룹이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회사 임원들을 빼내 경쟁사를 차리려 했다고 폭로한데 이어 하이마트 경영진과 임직원은 유진이 그룹만의 이익 챙기기에 나섰다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전 매장이 동맹 휴업에 나선 것.

여기에 선 회장이 전 직원에게 "유진그룹이 경영권에 개입하려 한다"고 반발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돌린 것에 대해 유경선 회장 역시 반박 메일을 보냈다.


유 회장은 같은 날 오후 하이마트 임직원에게 이메일로 "지난 11월 18일에 소집된 긴급 임원회의에서 선 회장 자신이 하이마트를 떠나 새 회사를 차릴 것이니 임원들은 11월 21일 월요일까지 동참 여부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선 회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유 회장은 또 "선 회장은 유진기업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때 1900억을 지분 투자하여 상장 후 현재 지분평가액은 무려 4000억원 수준으로 막대한 투자수익을 누리고 있다"며 "대주주인 유진기업은 하이마트 인수 후 4년이 지난 이제까지 배당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하이마트 벤더 관련 거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이마트 경영권 분쟁은 지난달 6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하이마트 공동대표로 선임되고 최근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중 6.9%의 콜옵션 행사를 검토하는 등 경영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불거졌다.


한편 하이마트는 25일 전국 304개 지점 임직원들이 연차 휴가를 내고 동맹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경선 회장의 이메일 전문이다.


하이마트 임직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365일 불철주야 하이마트의 발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작금에 회사가 어려운 상황으로 되어가는 것을 보며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오랜 망설임 끝에 호소문을 드리오니 열린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하이마트의 빛나는 역사와 그를 일궈낸 선종구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의 업적은 우리나라 유통업계의 하나의 신화입니다. 제가 2008년 홍콩의 어피니티로부터 하이마트를 인수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그러한 신화에 매혹되었고 인수 후에도 혹시나 그러한 신화에 방해가 될까봐 가능한 유진그룹 회장인 저 유경선을 포함한 유진기업의 어느 누구도 선종구 회장과 임직원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에 간섭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는 그룹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에서도 기존 경영진이 인수전 그대로 경영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의견이 무수히 많았지만 저는 선 회장과 여러분의 열정과 능력을 믿었으며 그 덕분에 하이마트의 신화는 2008년 이후에도 여전히 지속되어 지난 2011년 6월에는 거래소 상장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그 결과 저희 하이마트 주식을 매입한 주주님들은 물론이고 임직원 여러분들도 우리 사주를 통하여 작으나마 그 업적에 대한 보상을 누릴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이마트가 상장되어 일반 불특정 소액 투자자들이 생겨났고 그 분들은 대주주인 유진기업과 그룹회장인 저에게 하이마트의 모든 일에 대하여 책임과 기대를 당연히 하실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룹회장인 제가 대표이사직을 선 회장과 공동으로 수행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선 회장께 사전 상의를 드렸더니 흔쾌히 동의하셨고, 지난 2011년 10월 6일 이사회에서 저도 공동대표이사의 한 사람으로 선임되었으며 주식 시장에도 그러한 사실을 알리면서 하이마트의 새로운 비전을 언급하였더니 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아 그 이후에도 주가가 유지 또는 상승세를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저의 공동대표이사 선임건에 대해 선 회장께서 갑자기 공동대표 대신 각자대표로 하자고 하더니 최근에는 선 회장 자신만의 단독대표로 해 달라고 강력 요구하고 그 확답을 문서로 확인해 주기 전에는 만날 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최근 유진기업이 콜옵션을 행사하여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입하기로 하자 그 또한 자신이 몰랐던 내용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선 회장님의 탁월한 업적과 훌륭한 인품을 존경하여 저의 멘토로 삼기도 하고 하이마트 회장으로 승진시켜 드렸으며 나아가 유진그룹에서도 역할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하던 저에게는 위와 같은 선 회장의 요구와 불만은 이해하기에는 너무 황당한 내용이었고, 급기야 지난 11월 18일에 소집된 긴급 임원회의에서 선 회장 자신이 하이마트를 떠나 새 회사를 차릴 것이니 임원들은 11월 21일 월요일까지 동참 여부를 알려달라고 하였습니다. 현직 대표이사로서 회사를 망가뜨리겠다는 그러한 발언에 이르러서는 충격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이마트는 이제 선종구라는 개인의 회사가 아닙니다. 거래소 상장 전에도 대주주인 유진기업 뿐만 아니라 많은 재무적 투자자인 주주님들이 계시었고 상장 후에는 수 많은 분들이 새로이 주주님이 되셨습니다. 현직 대표이사가 혼자만의 경영권을 누리지 못할 바에는 회사를 망가뜨리겠다고 함은 그 실행여부를 떠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주주와 회사 관련 모든 분들을 무시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대주주가 기존 경영진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여 경영을 맡겨놓은 것을 기화로 최대주주의 경영참여를 영구히 배척하겠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금일까지 하이마트 영업과 무관한 사업부장회의와 지점장회의가 소집되어 최대주주의 경영참여를 방해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 금일에는 대치동 본사 앞에서 수많은 직원들을 추운 겨울 날씨에 동원하여 야외집회를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회사를 망가뜨리는 것이 실행되는 것이 아닌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최대주주가 공동으로 회사경영하자는 것이 무슨 경영침탈행위인지, 회사 대표가 영업활동에 바쁜 임직원을 동원하여 자신을 지키려는 것이 합당한지 의문입니다.


오는 11월 30일에 소집된 임시주총은 현재 하이마트의 공동대표이사이자 이사회 의장이고 유진그룹의 회장인 제가 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재선임을 위한 것으로 너무나 당연한 절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 회장은 제가 약속을 깨고 무리하게 경영참여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임직원, 협력업체 모두가 자기를 지지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 회장의 언행은 대표이사로서 있을 수 없는 배임행위이고 자본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며, 개인차원의 이권을 계속 향유하기 위하여 혼자만의 경영권을 사수하겠다는 무리수로 보입니다.


선 회장은 유진기업이 하이마트를 인수할 때 1900억을 지분 투자하여 상장 후 현재 지분평가액은 무려 4000억원 수준으로 막대한 투자수익을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년봉 또한 국내에서 탑10 안에 해당되는 보수를 받아 왔고 주변 분들을 통하여 회사와 거래함으로서 많은 혜택을 오랫동안 누려온 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반면 대주주인 유진기업은 하이마트 인수 후 4년이 지난 이제까지 배당을 받은 적이 없으며 하이마트 벤더 관련 거래한 적이 없습니다. 유진그룹에는 건설업도 광고업도 운송업도 운영하고 있으나 하이마트와 거래한 실적이 없습니다. 이럴진데, 누가 일반 주주님들의 이익에 반하는 일을 했으며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원인과 책임이 어떻던간에 회사 내에 분란이 있음은 하이마트의 공동대표이자 대주주 회장인 저로서는 저의 부덕의 소치로 절감하고 보다 슬기롭게 회사를 경영했어야 함에 반성하고,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과 주주 여러분 그리고 협력업체 모든 분께 사죄드리며 조속히 회사가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하이마트가 이제까지의 국내시장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여서는 아니되며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포함한 새로운 비전을 추진하고 그의 실현을 위하여 그룹차원의 역량을 보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까지도 그랬듯이 임직원 여러분과 협력업체 여러분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고 끝없이 동행할 것을 약속드리며 저의 뜻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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