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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 윈도우필름 100만弗 수출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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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부품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은 열(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열 차단용 윈도우 필름인 솔레이어(SOLAIRE)가 최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거대시장인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전방위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나노텍이 제2도약을 위해 신성장동력으로 선정,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솔레이어는 건물외부 창문 및 차량유리에 열을 차단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기능성 필름으로 전세계 시장규모가 약 2조원대다.

회사측에 따르면 솔레이어는 가격과 품질 면에서 세계 1?2위 업체가 판매하는 제품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매우 높고 열 차단율이 99%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기술력을 보유하는 한편 독자기술인 단면코팅(기존제품 두 겹 코팅)만으로도 열 차단율이 90%에 이르는 저비용 고효율 제품"이다.


미래나노텍이 이번 해외 5개 지역에 수출한 솔레이어는 열에너지가 강한 근적외선 영역대(780~1600nm)에서 열차단율이 탁월한 제품으로 이번 수출계약 체결액은 총 100만달러 규모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3년 내 세계시장 점유율 10% 이상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 중"이라며 "수출지역을 대폭 확대해 동남아 시장을 조기에 석권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도 적극 모색 중"이라며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선제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세계시장 점유율 1·2위 업체가 선점하고 있는 북미 및 중남미 시장도 현지 사정에 정통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각적인 마케팅 전개로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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