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대국민 홍보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동성(33ㆍ성균관대 시각디자인학) 씨가 금상을 받았다.
강 씨는 산업 현장의 기계공구로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은 인쇄광고(작품명 '사랑합니다'·아래 사진)를 출품했다. 참신성과 표현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김나원(45ㆍ주부) 씨의 '일할 맛이 납니다'라는 인쇄광고물과 박지해(24ㆍ중앙대 광고홍보학) 씨외 2명이 낸 전략기획서가 뽑혔다. 이밖에 이권용(26ㆍ한양대 시각패키지디자인학) 씨를 포함해 다섯 팀이 영상광고 등으로 동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인쇄광고 분야를 비롯해 영상광고ㆍQWL 캐치프레이즈ㆍ전략기획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돼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작품 159개가 접수됐다. 산단공은 오래된 산업단지를 즐거운 일터로 전환하는 QWL밸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조석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광고나 기획서 등을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