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감독원은 23일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출범한 사회공헌단을 토대로 담당 부원장보가 주관해 실시할 예정이며,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이날 금감원 직원 30여명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주시 선당마을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청량리 밥퍼운동본부 배식활동을 실시했고, 22일에는 은평구 꿈나무마을을 찾아 개인용 컴퓨터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기부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4일에도 영등포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