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2011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진행된 2011년 가족친화 인증서 수여식에는 총 106개소(신규 95개소, 유효기간 연장 11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인증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 지원, 교육 지원, 부양가족 지원 등의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인증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동아오츠카는 대기업 부문에서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는데 ▲공제회 운영 ▲매주 수요일 가정의날 시행 ▲자녀 학자금 지원 ▲여가ㆍ문화활동 지원 ▲자녀 사이버 어학 강좌 등의 직원 복지 제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장기 근속 직원에게 부부동반 국내, 해외여행을 매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25일을 이온데이로 정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배달, 기부 등 각 사업장 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업이 속한 지역 사회의 가족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원희 동아오츠카 사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하는 것은 기업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내ㆍ외부 고객만족으로 직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품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아오츠카가 되기 위한 가족친화경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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