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아오츠카는 6일 잠실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1 중앙서울마라톤대회'의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해 참가자 2만2000여명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중앙마라톤은 국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대회 중 하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 순환코스를 돌아오는 경기로 진행된다.
13회째 서울중앙마라톤의 공식 음료 협찬사로 참여해 온 동아오츠카는 대회 당일 일정 코스마다 음료 공급대를 두고 선수들의 갈증을 채워줄 이온 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장시간 달려야 하는 마라톤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것으로 수분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탈수 증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돕기 위해 후원한 것이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팀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우리 몸의 체액과 거의 같은 이온 성분으로 조성되어 있어 운동 중 땀으로 잃어버린 이온 성분을 물보다 빨리 공급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42.195km 풀코스와 휠체어 마라톤, 10km 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TV 생중계를 통해 포카리스웨트를 마시며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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