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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바이오 "안철수 테마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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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헬스케어전문기업 솔고바이오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일명 '안철수테마주'현상에 대해 22일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솔고바이오측은 "이민화 사외이사와 안철수 교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이 친분이 깊다는 내용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루머는 회사 및 대주주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이 사외이사와 안 교수 두 사람의 친분관계는 개인적인 문제라 확인할 수 없으며 회사로서는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이 사외이사는 솔고바이오 주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같은 루머를 통해 이 사외이사의 명예를 훼손한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선의의 투자자 보호 및 건전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 루머에 대한 금융감독원 등 관계당국의 신속한 조사와 처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이같은 입장 발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런 정치테마주로 회사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창업 이래 37년간 국내 최초로 수술기구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의료기기 국산화와 보건산업 안정화에 앞장서온 정통 메디컬·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명예와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다고 판단돼 더 이상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이번 루머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이 소액주주들의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공식입장을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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