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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제주감귤'의 탈콤한 유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3초

올해 일조량 증가로 2006년 이후 최고의 당도 기록

눈 내리는 겨울날 따뜻한 방에 앉아 여유를 느끼며 귤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해가 마무리되어 가면서 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1일 노지에서 일반 조생 품종을 재배하는 감귤원 28곳을 표본 삼아 품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감귤의 평균 당도가 9.6브릭스로, 2006년 9.7브릭스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창 감귤이 익어가는 9월 이후에 비가 내리지 않고 일조량이 많아 감귤의 당도가 높아지는데 좋은 영향을 준 것이다.

귤은 맛뿐만 아니라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손색이 없는 과일이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감기 예방과 피로회 및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더구나 겨울에 생산되는 귤은 비타민C의 함유량이 평소보다 높아 겨울철 우리 몸에 부족한 비타민C를 충분히 공급해줄 수 있다. 또한 하루 귤 2개 섭취 시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하루 비타민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귤은 어느 것도 버릴게 하나 없는 건강과일이다. 감귤 껍질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펙틴은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도록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니 감귤을 먹을 때는 속껍질도 골라내지 않고 먹는 것이 더욱 좋다.

제철 맞은 '제주감귤'의 탈콤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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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웰빙쇼핑몰 웰베이(www.welbay.co.kr)에서는 제주 산지에서 엄선된 감귤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특히 웰베이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 감귤은 노지감귤 중 제일 먼저 수확이 되는 감귤로 기계선과를 하지 않고 과수원에서 귤을 따는 그대로 포장작업을 해 세척이나 왁스처리, 강제착색, 온풍건조를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면 감귤의 당도는 더욱 높아지고 산 함량은 낮아져 여느 해보다 양질의 감귤이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귤의 계절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 웰빙쇼핑몰 웰베이를 통해 높은 당도와 영양소를 자랑하는 제주산 유기농 감귤로 감기걱정을 날리고 건강을 챙겨보도록 하자. <이코노믹 리뷰 비즈니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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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김경수 기자 ggs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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