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포스코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성남시 수내동 본사 1층에 직원휴게실 ‘포&레스트’를 열었다.
약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한 ‘포&레스트’는 회사이름인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휴식을 의미하는 레스트(rest)의 합성어로 임직원의 복지증진과 업무환경개선을 위해 만들어진 휴식공간이다.
약 528㎡ 규모의 공간에 복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1층에는 카페테리아, 기혼 여사원을 위한 수유실, 북카페 등이 있고 2층은 7개의 외부손님 접견실, 인터넷 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경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펀(fun) 경영의 하나로 임직원을 위한 '락앤롤 미니콘서트'도 열렸다. 가수 축하공연, 퓨전 마술 공연, 변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20년 수주 목표 15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소통 경영을 통해 임직원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펀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CEO와 함께 탄천걷기, 매월 1회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야구, 공연, 영화 등을 보는 CEO 문화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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