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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硏, 연구그룹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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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약’, ‘인프라’에 본부장(PM) 임명…한의학정책연구센터 등 한의학 정책연구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이 연구그룹으로 조직을 대대적인 개편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일 연구과제 기반의 센터중심 조직에서 목표와 조직의 얼라인먼트(alignment)를 통한 강력하고 효율적인 체계로 바꿨다.

연구원은 지난달 새로 정립한 비전과 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연구본부의 임무와 역할을 다시 바로 정하고 중복기능 조정, 자원통합, 연구사업 재편을 했다.


이번 개편은 한의학(연)이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임무수행형연구소 및 원천기술 확보와 신산업창출을 이끄는 데 목표를 뒀다.

과제별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의료, 한약, 인프라 등 3개의 목적별 연구그룹으로 다시 짜고 각 프로그램을 기획·총괄하는 PM(본부장)을 임명했다. 본부 밑엔 6개의 연구그룹을 둬 본부체제를 뒷받침했다.


국가한의학 거점역할을 위해 기관장 직속으로 ‘한의학정책연구센터’ 및 ‘한의학기술표준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경영부문 조직은 내년 상반기에 바꿀 예정이다.


최승훈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개편은 한의학(연)의 새 비전과 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준비됐다”며 “국가·사회적 현안해결과 기관임무에 집중,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있은 인사내용은 다음와 같다.


▲선임연구본부장 ▲김종열 ▲의료연구본부장 최선미 ▲한약연구본부장 방옥선 ▲문헌·정보연구본부장 송미영 ▲체질·진단연구그룹장 이시우 ▲한약기초연구그룹장 신현규 ▲한의신약연구그룹장 마진열 ▲문헌연구그룹장 권오민 ▲정보개발운영그룹장 김철 ▲한약소재관리팀장 김호경 ▲한의기술표준센터 인프라운영팀장 강봉주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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