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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경전철 다음달 7일 주민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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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경전철 민자사업 내달 7일 주민공청회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7일 동작구 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에서 '신림선(여의도~신림)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노선계획, 정거장 위치 등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연다.


신림선 경전철은 여의도에서 보라매, 신림을 거쳐 서울대를 연결하는 총연장 7.8㎞의 노선으로 총 10개의 정거장이 건설된다. 지난 2009년 제3자 공고를 통해 지난해 3월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고려개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노선 및 정거장, 총사업비 및 투자에 대한 협상 등을 진행한 후 내년 초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번 주민공청회에서 그동안 민자협상 과정 및 노선, 정거장 위치를 포함한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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