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칭화대 교수이자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위원인 리다오쿠이가 2년 내 중국 통화인 위안화의 평가절하 전환을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 18일 보도에 따르면 리다오쿠이는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위안화는 2년 내에 평가절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이 2년 안에 무역적자국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중국의 무역 흑자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1.5%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2년 안에 무역흑자는 '제로(0)'가 되거나 적자전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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