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18일 오후 네팔 카드만두시 외곽에 위치한 에버비전스쿨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날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 및 임직원들은 네팔 에버비전스쿨에서 'IT센터 및 화장실 신축'을 위한 기금 전달식, 선물교환 등 다양한 글로벌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네팔의 에버비전스쿨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내 우수학교다. 하지만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교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해 지원하게 됐다고 우리금융측은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은 우리금융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고산지대 공동 연수과정의 일환이며, 현재 우리금융 우수 임직원 200여명은 지난 5월부터 총 8차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매년 글로벌자원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몽골 바양항가이 지역에서 생명의 숲 조성 및 도서관 신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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