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다음이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다음은 전 거래일 대비 2.17% 오른 1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증권, 메릴린치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다음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 광고부문 경쟁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적극매수'를 유지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다음의 3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광고부문의 높은 성장성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디스플레이 광고매출은 N스크린 전략을 활용한 DBPA 상품 호조 및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 매출 반영으로 긍정적인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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