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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일부 네티즌이 강호동이 사망한 것처럼 착각하도록 장난 트윗을 한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오늘 오전 강호동 자택에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내용의 트윗 글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언뜻 사망설로 착각하기 쉬운 이 글은 자세히 보면 '숨을 쉰 채'에서 알 수 있듯 장난 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이 교묘한 문구를 사용해 여론을 선동하는 장난글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난도 정도껏"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가지고 장난이라니" "도가 지나쳤다" 등 격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최근 가수 이효리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역시 SNS상에서 '숨 쉰 채 발견' 시리즈의 희생양이 된 바 있어 자성이 요구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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