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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36.5℃ 따스함을 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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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저개발국 어린이에
직접 손으로 든 털모자 선물, 사랑 나누고
다이어리·무릎 담요로 훈훈함 챙기고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특급호텔, 36.5℃ 따스함을 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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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미경(31)씨는 올 연말에 남편과 함께 호텔 윈터 패키지를 이용할 생각이다. 연말마다 특별한 의미를 더해 야외로 여행을 가곤 했지만, 올 겨울은 추운 날이 많고 평년에 비해 더욱 쌀쌀하다고해서 야외보다는 따뜻한 실내에서 보내기로 한 것. 뿐만 아니라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는 교통 체증과 장시간 비행으로 신경이 예민해져 오히려 남편과 싸웠던지라 이번에는 서울 시내 호텔에서 아늑하고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할 참이다.


백화점, 호텔가에 장식한 크리스마스트리가 겨울이 왔음을 알린다. 예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특급호텔들은 야외 활동보다는 객실에서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윈터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윈터 패키지는 전세계 불우한 영유아를 위한 모자뜨기 행사와 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린테마 패키지 등 '착한' 패키지들이 많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호텔들이 직접 제작한 무릎 담요, 양말, 다이어리 등을 제공하고 있어 선물까지 알뜰히 챙길 수 있다.

■사랑을 나누는 '착한' 윈터 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5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워미 워미(Warmy Warmy)'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서는 워미 하트, 워미 딜라이트, 워미 서프라이즈 등 세 가지로 혜택이 있으며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이 중 워미 하트는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모자 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자손뜨기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 호텔에서 편하게 쉬는 것뿐 아니라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각별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임유선 웨스틴조선호텔 지배인은 "이번 윈터 패키지는 전세계 영유아들에게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낼 수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그 어느 겨울보다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3만5000원부터 39만원까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도 착한 패키지를 출시했다. 도심 속에서 편안한 겨울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뷰티풀 마인드 윈터 패키지'는 저개발국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원두커피와 머그컵 세트를 제공한다.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뷰티풀 마인드 윈터 패키지로 뜻깊은 겨울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2만원부터 48만원까지.

특급호텔, 36.5℃ 따스함을 예약하다 임피리얼팰리스서울, 뷰티플마인드 윈터패키지

■호텔에서 직접 제작해주는 산타의 선물
서울신라호텔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 윈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이 될 수 있는 특별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레이디스 패키지'를, 조용히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계획하고 싶다면 '마이 윈터 스토리'를 추천한다. 레이디스 패키지 고객에게는 선물로 파티용 스파클링 와인 '모스카토 다스티' 2병과 패스트리 부티크의 초콜릿이 증정된다. 또 마이 윈터 스토리 패키지 고객에는 고급스러운 다크브라운 컬러의 다이어리와 펜, 패스트리 부티크의 초콜릿, 모스카토 다스티 1병을 선물로 준다. 가격은 26만원부터 41만원까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따끈한 혜택이 들어있는 '코지 윈터 패 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로고가 달린 보송보송한 수면 양말 두 켤레와 명품티 '티 포르테' 한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특히 티 포르테 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피터휴잇이 아트오브티(Art of Tea)라는 슬로건 아래 2003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오가닉 허브 티로 막 채집된 신선한 허브만을 재료로 해 숙면을 유도하는데 좋다. 가격은 25만5000원.

특급호텔, 36.5℃ 따스함을 예약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코지 윈터 패키지


연말 선물로 무릎 담요를 제공하는 호텔들도 있다. 롯데호텔서울과 쉐라톤 인천 호텔에서는 윈터 패키지 이용고객에 한해 호텔에서 직접 제작한 고급 무릎 담요를 선물로 준다. 롯데호텔서울 패키지 가격은 27만5000원, 쉐라톤 인천 호텔은 17만5000원.


이밖에도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달 18일부터 '웜하트 (Warm Heart) 윈터 패키지'를 선보이고 스위트 및 클럽층을 이용하는 모든 투숙 고객들에게 1930년 탄생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라푸마 넥워머를 증정한다. 가격은 20만5000원부터.

특급호텔, 36.5℃ 따스함을 예약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윈터 패키지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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