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점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을 18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려한 아름다움과 세련된 절제미가 공존하는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랑방은 롯데인천공항면세점을 시작으로 소공동 본점 등에 2012년 초까지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서는 랑방의 콜렉션 중 가방, 클러치, 슈즈 및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게 된다.
2006년 국내에 진출한 랑방은 트렌드 세터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 면세점에 진출하는 것은 롯데면세점이 최초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면세점 중 최초로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발렌시아가, 미우미우 등 세계적인 톱 브랜드들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랑방은 매 시즌마다 섬세한 디테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어 롯데면세점의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협력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롯데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랑방의 국내면세점 최초 입점을 기념해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서 랑방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블랙앤화이트 컨셉의 랑방 펜슬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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