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업체 엘티에스가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전략적 동반자로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9시49분 현재 엘티에스는 전일대비 7.06% 오른 1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매수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상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SMD의 아모레드 글래스 봉지장비인 셀 실링 장비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중국 및 대만 후발업체로의 봉지장비 매출도 기대돼 내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엘티에스는 현재 SMD에 셀 실링 장비를 100% 납품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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