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세실업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일 대비 400원(6.16%) 오른 6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세실업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3144억원, 영업이익은 87% 늘어난 229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미주지역 기존 바이어들의 매출 성장과 중국지역 임금 상승에 따른 오더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판매가 인상과 신규 바이어 추가로 4분기와 2012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1주당 0.333주의 무상증자에 따른 지분희석을 감안해 목표주가는 91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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