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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케이앤컴퍼니, 태양전지셀 양산용 LDSE장비 상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케이앤컴퍼니는 국내 최초로 LDSE(Laser Doping Selective Emitter) 양산용 장비의 상용화를 완료해 공급을 추진중이라고 14일 밝혔다.


LDSE 장비는 태양전지 셀의 실리콘 표면에 레이저(Laser)를 조사해 태양전지의 전극부위의 접촉 저항을 줄여 전기적 전도도를 증가시켜 주는 장비다. 기존 태양전지 제조방식에 비해 전극폭이 6분의1 수준으로 좁게 만들 수 있다. 전극 폭이 좁아지면 태양전지 표면에 더 많은 태양에너지를 받을 수 있으며 그림자로 인한 손실도 줄어들어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케이앤컴퍼니의 LDSE 장비는 신규 설비뿐만 아니라 기존 태양전지 제조공정에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전극부위에 LDSE를 적용하게 되면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도 가능하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개발한 LDSE 장비로 태양광산업 침체기에서 조금이나마 업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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