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중 전국 16개 단지에서 54개의 단지내상가를 내놓는다.
1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신규 LH 단지내상가 40개와 재분양분 14개가 공급된다.
신규물량중 수도권에서는 의정부민락2(8호), 의왕포일2(4호), 용인서천(6호), 인천향촌2지구(3호)등이 공급되며 비수도권에서는 여수엑스포타운1(5호), 포항장량5단지(14호)에서 나온다.
신규물량의 예정가는 지역에 따라 4200만~2억9761만원 수준이다. 배후수요가 1000가구가 넘는 단지는 의정부민락2 A-5BL(1161가구), 여수엑스포타운1(1080가구), 포항장량5단지(1006가구)등이다.
또 재분양분 14호는 수원호매실(3호), 인천소래(4호), 부산송정2(2호), 원주개운(2호), 진천벽암(1호), 군산창성(1호), 광주지산(1호) 등에서 공급되며 예정가는 3840만~2억1880만원이다. 이 가운데 수원호매실과 원주개운등은 분양 예정가격을 일부 인하해 공급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신규 단지내상가 매입에 있어서는 소비층, 상가배치, 업종분석, 상권규모, 낙찰가격등에 신경을 써야 하며 재분양분의 경우는 유찰 이유와 운영중인 기 입점 업종에 대한 파악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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