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그룹으로 재도약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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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이 14일 한화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존 한화증권과는 당분간 그룹 내 양사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명섭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30년 전통의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품 상품 판매가 아닌 ▲포트폴리오 컨설팅 ▲앞선 투자안목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산관리서비스로 '금융전문성의 깊이와 폭'을 키워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면서 “회사명 변경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로운 마음가짐과 도전정신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명변경에 따라 한글 명칭은 '한화투자증권주식회사', 영문 명칭은 'Hanwha Investment & Securities Co., Ltd.'로 바뀐다. 홈페이지는 주소 역시 'www. hanwhastock.com'으로 변경된다.
한화증권은 지난해 2월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뒤 올 1월1일까지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IT시스템 등의 통합작업을 이유로 합병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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