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바이오 인프라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서린바이오가 바이오 산업의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서린바이오는 11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78억원, 순이익은 23억원으로 각각 24.8%, 34.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이 성장함에 따른 바이오인프라 수요의 증가와 국내외 거래처 및 신규 아이템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확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린바이오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 바이오 파크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 데 이어 연구개발(R&D)·생산 시설 확장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사업영역 확장 및 신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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