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석유 판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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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운전자가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석유관리원 검사원이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분석 시험을 통해 가짜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2월에는 남해고속도로 진영(하행)휴게소에서 실시되고 2012년 1∼5월까지 경부, 호남, 영동고속도로의 주요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
강승철 이사장은 "연료 분석결과 가짜로 판정되는 경우는 역추적을 통해 가짜석유 판매자(주유소)를 찾아내 강력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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