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 사회적기업 창업팀과의 대화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9일 오후 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청년 등 사회적기업 창업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사회적기업 진흥원의 창업지원 위탁기관인 사회연대은행 이종수 대표와 청년 등 사회적기업 창업팀이 참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팀 공모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창업팀은 21개 팀 총 78명.
이들은 현재 종암동 옛 동 청사에 입주해 사무공간을 지원받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4월 선발시점부터 지금까지 창업팀들이 사회적기업 창업 준비과정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경청했다.
또 창업팀들은 다음달 완공되는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 활용,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촉진, 정기적인 문화예술활동과 각종 세미나 개최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성북구는 구 차원의 창업 인큐베이팅으로는 첫 사례인 만큼 최종적으로 창업팀들이 성공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에까지 이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젊은 창업가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향후 사회적기업 육성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창업팀에 거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3249)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