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사진)이 9일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격려메시지를 전했다.
염 시장은 이날 메시지에서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이 이번 수능에서 평소 갈고 닦은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110만 수원시민들도 시험당일 수원지역의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고, 수험생들이 편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수험생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수원사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 66개소와 고사장 주변지역에 시 공무원, 경찰관, 모범운전자회 회원, 교통봉사대원 등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선다.
또 수원시는 일부 지각학생들을 고려해 수원역, 터미널등 주요 교통 환승지역에 예비택시, 순찰차, 오토바이 등을 배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시험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자제하고 주변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일으키는 작업 등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원지역 수험생은 1만9781명이며, 21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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