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에스에프에이가 OLED장비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OLED 다"면서 "장비업체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면서 "매출규모가 가장 크고 제품군이 가장 다양해 사업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특히 이 회사의 제품군은 내년부터 투자가 시작될 8세대라인에도 대부분 적용 가능해 장비업체 중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업체로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내년 상반기 수주모멘텀이 약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A2 증설이 완료된 후부터는 5.5세대 증설투자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면서 "이미 가동 중인 A1~A2라인에서 내년 연간 생산 가능한 4인치 기준 디스플레이 패널의 개수가 1억5000만개 이상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수요대비 공급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SMD가 신규기술 개발과 대형화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투자판단에 시각이 더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