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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에 입을 옷 없어 짜증난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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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회사원 A씨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잦은 모임에 뭘 입고 가야 할 지 걱정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심은 많지만, 사도 사도 막상 입을 옷이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 모임용으로 새로 사자니 평소에 별로 입을 것 같지도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고민이다.


연말을 앞두고 한 해를 결산하는 모임이 이달부터 속속 열리면서 파티에서 주목받고 싶은 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파티를 위한 옷이 아닌 평소 입는 옷에 패션 아이템만 더하면 화려한 클럽파티에 어울리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연말모임에 입을 옷 없어 짜증난 그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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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눈에 띄는 원피스=원피스는 상의와 하의를 매치해야 하는 고민 없이, 원피스 하나에 다양한 액세서리만 매치해도 화려한 멋을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연말 모임이나 클럽 파티에는 너무 평범한 것 보다는 화려한 소재나 눈에 띄는 장식이 있는 것이 좋다. 최근 유행하는 시스루 원피스는 레이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살짝 비치는 소재가 섹시함을 더해 클럽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스틸더 스타일의 '시스루 레이스 슬림 원피스' (3만5100원)은 슬림한 핏감으로 라인이 드러나 여성스러운 옷 맵시를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시스루 되는 레이스에 네크 라인의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블랙, 브라운, 아이보리 3가지 색상이 있다. 여기에 액세서리로 클러치 백, 사이즈가 큰 뱅글 이나 귀걸이를 매치하면 클럽 파티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연말모임에 입을 옷 없어 짜증난 그녀에게"



◇화려한 소재의 스커트 활용하기=이번 겨울에도 레오파드의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는 퍼 느낌이 나는 소재에 레오파드 무늬가 들어간 아이템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연말 클럽 파티에서도 레오파드 아이템은 단연 머스트 헤브(must-have) 아이템이다.


아더믹스 '레오파드 밴딩 스커트'(3만5100원)은 허리 부분이 밴딩 처리 돼 있어 편하게 입을 수 있고, 다른 아이템과 매치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전체적인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써 클럽파티 룩을 완성 하는데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 하지만 레오파드 무늬가 화려하기 때문에 상의는 블랙이나 화이트의 단색을 입어주되, 적당한 장식이 있는 것으로 매치해 밸런스를 이루는 것이 좋다.


클러버들이 레어퍼드 만큼이나 좋아하는 아이템이 바로 스팽글. 스팽글은 클럽파티의 조명에 반사돼 더 반짝이게 해 화려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스틸더 스타일 '샤이닝 스팽글 시스루 스커트'(2만6100원)는 검정과 골드 색상이 믹스되어 스팽글 소재로 돼 있어, 럭셔리 한 멋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심플한 검정 블라우스나, 티셔츠만 입어도 클럽 파티 룩이 될 수 있다.


"연말모임에 입을 옷 없어 짜증난 그녀에게"



◇캐주얼 한 티 하나로 멋 내기=캐주얼 한 티 하나만 있어도 클럽 분위기에 맞는 코디를 연출 할 수 있다. 면 소재로 돼 있어 활동성이 좋고, 보이시한 룩으로도 연출 할 수 있어 클러버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밋밋한 단색의 티셔츠 보다는 클럽 분위기에 어울리는 독특한 원색의 그래픽이 들어간 티셔츠면 더욱 좋다.


아더믹스 '입술프린트 티셔츠' (3만9000원)는 검정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밑단이 독특하게 디자인이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니 진이나 길이가 짧은 핫팬츠에도 잘 어울린다.


다리가 드러나는 핫 팬츠에는 굽이 높은 워커나 롱 부츠를 신어 키가 커 보이는 효과와 각선미를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스키니 진이나 청바지에는 편안한 캔버스화를 신어도 어울린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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