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우건설의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전체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7일까지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24가구를 모집한 84㎡A2형이 8.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59㎡A2형은 5대1로, 59㎡B형은 4.5대1로 각각 마감했다.
총 738가구 중 246가구를 일반공급하는 ‘울산 블루마시티 푸르지오’는 전세대가 85㎡이하 중소형만으로만 구성됐다. 3.3㎡당 평균 650만원대의 분양가로 최근 울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 분양가(700만원대) 보다 저렴하다.
정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중소형 구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목받았다"며 "또 대우건설이 울산에서 9000가구 이상의 대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해온 유일한 건설사인 만큼 이 지역에서 푸르지오의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분양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