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와 음악인 신중현, 가수 하춘화 등이 문화훈장을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중문화예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중문화예술인의 날(11월4째주 월요일)을 선포하고 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훈장 수상자에는 배우 신영균, 방송작가 유 호, 성우 오승룡 씨도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해 들어 제작자, 창작자, 스태프 등 전문분야 종사자로 범위를 확대하고 포상규모 또한 3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고 알렸다. 부산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동호 위원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추대된 대중예술 분야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의결 및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문화훈장 대상자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쳤으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SM Ent.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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