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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조명 본격화될 경우 성장속도 가장 빠를 것 목표가↑<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2만8000원→ 3만2500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한화증권은 8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조명시장이 본격화 될 경우 성장속도가 가장 빠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LED업체 중에서 조명의 비중이 가장 높고 다양한 거래선을 확보하고 있다"며 "광원을 직접 생산하지 않아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LED조명시장의 외부여건은 빠르게 개선중인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문제로 인해 각지역에서 백열등 사용규제가 시작돼 EU 지역에서는 9월부터 60W 백열등 생산 및 수입금지가 시작됐다. 미국는 내년부터 100W 백열등사용금지, 중국은 내년 10월부터 100W 백열등 사용금지가 예정돼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가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이어 4분기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7.7%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민아 기자 ma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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