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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오사카 증권거래소 합병설.. "최종 합의 앞두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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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와 오사카증권거래소(OSE)가 내년 가을까지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TSE와 OSE는 올해 4월부터 협상을 벌여 왔으며 최종 합의를 앞두고 막바지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합병은 TSE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OSE의 지분을 50% 이상에서 최대 66%까지 취득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합 법인의 경영책임에 대해서는 TSE의 사이토 아쯔시 CEO가 통합 법인 CEO를 맡고 OSE의 요네다 미치오 사장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병설이 전해지면서 OSE의 주가는 급등했다. 7일 오후 1시17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OSE의 주가는 7.3% 상승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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