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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OMEGA), 달에 간 최초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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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마지막 문자, 기술의 완성 은유

[아시아경제 박지선 기자]


명품을 설명하는데 자주 등장하는 단어로는 ‘최초' '유일' '전통' 등이 있다. 스위스에서 시작된 시계 브랜드 오메가(OMEGA)를 설명할 때에도 이 단어들은 빠지지 않는다.

오메가 (OMEGA), 달에 간 최초의 시계 오메가 창립자 루이 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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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시계 조립공이던 루이 브란트(Louis Brandt)는 스위스의 라 쇼드퐁 지역에 자신의 공방을 만들었다. 당시 스위스에는 시계나 보석의 부품을 정밀한 세공술로 만들어내는 장인들이 많았다. 브란트는 그 부품들을 구입하여 완제품으로 만들어 자신의 이름으로 유럽전역에 판매했다.


루이 브란트의 명성은 유럽전역에 퍼졌고 시계를 사기 위해 수년을 기다리는 사람까지 생겨났다. 공방은 규모가 커졌고 그의 사후에는 두 아들이 맡아서 공방을 이어갔다.

1894년이되자 기술력이 쌓인 공방에서는 표준화된 부품으로 정확성을 갖춘 시계 생산에 집중했다. 덕분에 시계는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인 가격을 갖게 되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시계공방은 ‘기술의 완성’이라는 뜻으로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자인 ‘OMEGA’ 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오메가는 과거의 전통과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기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과감한 도전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메가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포츠와 개척정신이다.


개척 정신 오메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어렵고도 매력적인 모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달에서 착용된 최초이자 유일한 시계가 오메가 제품이다.


1932년 엔 세계 최초의 다이버 워치인 ‘마린(marine)’ 출시하는 등 새로운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정밀도에 관한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메가 (OMEGA), 달에 간 최초의 시계 오메가의 문워치를 차고있는 나사의 우주 비행사.


올림픽과 스포츠 오메가는 1000분의 1초까지 계측해야 하는 스포츠 게임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해왔다. 1932년 L.A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0년 올림픽까지 정확성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나 오메가가 함께 할 것이다.


오메가(OMEGA)는 티쏘(Tissot) 등 주요브랜드를 합병해 SSIH라는 이름의 거대기업이 되었다. 이후 1998년 회사 이름 현재의 스와치 그룹(Swatch Group)으로 바뀌었고, 오메가(OMEGA)는 19개사를 거느린 스와치 그룹(Swatch Group)의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혁신적 기능, 뛰어난 스타일의 조화
2011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컬렉션


스포츠카는 도시 생활에 그다지 어울리지도, 효율적이지도 않다. 그럼에도 남자들은 스포츠카에 열광한다. 시계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이 시계 기능을 대신한다지만, 그럴수록 시계 본연의 기능을 갖춘 진짜 시계에 대한 열망은 커져간다.


다이버 워치도 남자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아이템.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해주고, 특별한 기능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남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스타일리시한 다이버 워치의 상징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오메가의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컬렉션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인다.


오메가 (OMEGA), 달에 간 최초의 시계 오렌지 색상 알루미늄 베젤이 감각적인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워치. 오메가 제품.



2011 뉴 플래닛 오션은 600M 방수를 비롯한 전문 다이버 워치로서의 기능을 모두 지니고 있으며, 오메가에서 자체 제작한 매뉴팩쳐 무브먼트와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하여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전 컬렉션에 대해 4년간의 품질보증을 약속한다. 일반적으로 기계식 시계의 품질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오메가 (OMEGA), 달에 간 최초의 시계 전문 다이버 기능, 뛰어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컬렉션. 오메가 제품.







박지선 기자 sun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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