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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록코리아, 수주잔고 역대 최대치..'매수'<한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양증권은 7일 하이록코리아의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치 수준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이동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말 현재 수주잔고는 674억원으로 작년 말 잔고 339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면서 "평균 납기가 3개월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4분기와 내년 상반기도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수주 증가에 따라 3분기 실적은 매출 353억, 영업이익 75억원이 예상된다"면서 "연간으로는 매출 1397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이록코리아는 유체의 흐름을 측정, 제어하는 계장용 피팅, 밸브를 생산한다"면서 "이 사업분야는 안정성이 중시돼 발주처 공급승인이 사업의 키 역할을 하며 올해 시노펙(중국), 히타치(일본), SEC(사우디)에 추가 공급 승인을 받아 향후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그는 "계장용 피팅은 조선, 발전 플랜트, 석유화학, 반도체, 산업기계, 철도차량, 가스시설물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사용돼 특정 산업의 경기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하며 고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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