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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신도림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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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규모로 조성…영어도서 5500권 마련, 동화구연 뮤지컬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2013년까지 동 작은도서관 21개 확충 … 이중서가 설치 등 새마을문고 활성화 사업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책읽는 구로구를 만들겠습니다”


이성 구로구청장의 취임 전 공약사항 중 하나가 ‘책읽는 구로’다.

지난 4월 전통 어린이 한옥도서관을 오픈하며 ‘책읽는 구로’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던 구로구가 이번에는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을 오픈했다.


구로구는 4일 신도림동 294-20 신도림동 청소년공부방 1층에 107㎡ 규모의 구립 ‘신도림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구비 1억3000만원, 국비 5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7월부터 세 달간 리모델링 작업이 진행된 어린이 영어도서관은 자료실과 프로그램실로 구성됐다.


자료실에는 5500여권의 영어도서가 마련됐다. 프로그램실에서는 영어 동화구연, 뮤지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로구, 신도림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 개관 신도림 어린이영어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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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5일에는 영어와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열렸고 12일에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19일에는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 26일에는 영어 뮤지컬, 다음달 10일에는 영어 인형극이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하절기(3~10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구로구는 동네 구석구석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확충사업과 동 새마을문고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작은도서관 확충사업은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공동주택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주민 스스로가 설치 및 운영의 주체가 되고 구에서는 필요할 경우 서가나 도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로구는 작은도서관 사업을 통해 올해 고척1동 삼환로즈빌, 신도림동 대림1·2차, 고척2동 푸르지오, 오류2동 서울가든빌라, 구로5동 신도림현대, 신도림동 대림4차아파트 등에 6개의 소규모 도서 공간을 오픈했거나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까지 총 21개 작은도서관 조성이 계획 돼 있다.


동 새마을문고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구로구는 그동안 장서량 증가로 비좁았던 동 새마을문고들을 대상으로 이중서가 교체, 책상과 의자 구비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문고 환경개선 작업은 내년까지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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