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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유아인 주연의 영화 <완득이>가 누적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는 전국 554개 상영관에서 5일 29만 7,50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227만 8,59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완득이>는 개봉 8일 만에 전국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7일 만에 200만을 돌파하게 됐다. <완득이>는 김려령 작가의 소설 <완득이>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힘든 환경 속에서 반항아로 자란 도완득(유아인)이 학교 선생님 동주(김윤석)로 인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성장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달 12일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누적 관객 수 241만 5,090명)이, 3위는 지난 2일 개봉한 김주혁-이시영-이윤지 주연의 <커플즈>(누적 관객 수 14만 1,991명)가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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