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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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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노원형 복지 공동체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복지 토론회 열어...10~11일 지역내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민, 관 협력 워크숍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원형 복지공동체 추진 1주년을 맞아 그 동안 성과를 평가하고 민, 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1. 노원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복지 포럼은 공급자 중심의 복지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과 민, 관협력체계 구축 등 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에 대한 '노원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평가한다.

포럼은 7일 복지 토론회와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10, 11일 민관협력 워크숍이 진행된다.


먼저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지역 내 복지 관련 교수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여하는 복지 토론회가 열린다.

복지 토론회는 김성환 구청장의 ‘민선 5기 노원구 사회복지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노원형 복지공동체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최선희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1부 토론회를 진행한다.


구 복지공동체 추진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고용, 교육, 복지 원스톱 체계 구축에 관한 동 복지허브화 추진 과정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민선5기 구 복지 정책인 노원 희망 나눔 프로젝트와 사회복지전달체계 등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한다.

노원구,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모색 노인복지포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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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류만희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진행으로 ‘지역사회복지 민, 관 협력 네트워크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 관 협력 필연성과 민, 관 네트워크 추진에 따른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민, 관 협력 장애요인 극복과 신뢰 구축 방안 등에 대해 구가 나갈 방향을 제시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이 열린다.


구 지역 복지 증진에 공로가 큰 사회복지유공자 50명과 기관, 단체 8개소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10, 11일 이틀간 서울시 수안보수련원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동주민복지협의회, 구 직원 등 100여명 참여하는 민, 관협력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서는 민, 관 협력사업 추진배경 과정 결과 문제점 장애요인 등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민, 관 협력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또 분임토론을 통해 민, 관 협력 추진 시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신뢰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또 친교의 시간, 문경새재 탐방 등 민, 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위성남 성미산 마을 공동체 운영위원장이 마을 공동체 탄생 배경, 의미, 실제 운영사례 소개등 특강도 준비된다.


구가 이런 포럼을 개최하게 된데는 민선5기 출범 후 진행된 노원형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진행과정을 평가하고 보다 나은 발전적 대안을 찾기 위해서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민, 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한편 구는 틈새 계층,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 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통장 복지 도우미사업과 동복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사업, 노원 교육복지재단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결과는 환류를 통해 구 복지 정책 등 구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생활복지과 ☎2116-36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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