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인터내셔널의 2012년형 야심작이 '온오프 레이디' 아이언(사진)이다.
무엇보다 헤드 중량의 30%에 달하는 고비율의 대형 텅스텐이 눈여겨 볼 대목이다. 깊고 낮은 중심 설계를 토대로 자연스러운 스윙만으로도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게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롱아이언부터 미들아이언까지 여성골퍼들을 위한 '파워 로프트'가 적용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솔쪽의 두께를 조절해 페이스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미스 샷에 대한 실수완화능력도 높였다. 롱아이언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골퍼들의 컨트롤을 위해 번호별로 서로 다르게 디자인된 헤드 형상은 셋업에서 페이스 정렬도 쉽게 해 준다.
백스윙의 파워를 그대로 전달해 주는 오리지널 경량 그라파이트 샤프트(LP-412I)가 장착됐다. 깊이있는 퍼플 컬러에 솔과 백페이스의 실버 부분은 보석과 같은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전통적인 체크무늬를 표현해 여성골퍼들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8피스로 구성됐고, 295만원이다. (02)531-1999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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