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입차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2일 발표한 11월 판매조건에서 수입차 고객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혹은 에쿠스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 할인해줄 방침이다. 또 그랜저 및 베라크루즈를 구매할 경우에는 3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카포인트 프로그램을 마련해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20%포인트를 적립한 후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키로 했다.
이외에 엑센트 구매고객에게는 20만원을, 아반떼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에게는 7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쏘나타 및 쏘나타 하이브리드 구매고객은 각각 30만원과 50만원 싸게 살 수 있다.
기아차는 이달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만원의 유류비혜택을 제공한다.
또 2012 K7 시판을 기념해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 1년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5년내 기아차 업그레이드 100만원 할인 쿠폰 증정, 스마트TV 혹은 100만원 할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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