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만든 스타일리시한 트로피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우승트로피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영예의 우승팀은 삼성 라이온즈, 준우승은 SK 와이번스에게로 돌아갔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가 가져간 우승 트로피는 총 중량이 무려 17.5kg. 어지간한 이는 들고 서 있기 힘들 무게다.
이 트로피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골든듀에 특별 주문해 제작한 것이다. 야구 경기장을 형상화했으며 중량 17.5kg, 높이는 무려 65cm로 부채꼴 형태를 하고 있다. 컵의 외벽이자 중앙 경기장을 에워싸고 있는 10개 판은 경기장 내 10명의 선수를 상징하는 것. 빛처럼 위로 뻗는 역동적인 디자인은 선수들의 투혼, 관중의 함성, 웅장한 경기장의 느낌이라고 전해진다.
삼성 라이온즈가 차지한 우승팀 트로피는 황동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화이트골드로 도금한 후 일부분에 24K 옐로우 골드를 입혔다. 야구공 모형 역시 화이트골드로 도금한 185g의 스털링 실버에 1000개가 넘는 큐빅을 세팅해 넣은 것이다. 야구공의 스티치 하나하나는 에나멜로 채워 섬세하게 세공한 것은 특별히 강조해야 할 대목이다.
▲ 준우승 트로피
준우승팀인 SK 와이번스의 트로피는 우승팀 트로피와 외형은 동일하지만 전체를 실버 컬러로 했다.
지난 2007년부터 프로야구 우승반지를 제작하고 올해 우승 트로피까지 제작하게 된 골든듀 관계자는 “두 가지 트로피 모두 원형을 만들어 형태를 갖추는 대부분의 트로피와는 달리 매우 난이도가 높은 디자인이다. 한 조각 한 조각 일일이 자르고 형태를 만들어 조립하는 100%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실제 사이즈 모형을 여러 개 제작해 보고 여러 번의 도금 과정을 거치는 등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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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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