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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산회…10월 내 한미FTA 처리 결국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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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나라당 소속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은 31일 국회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면서까지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외통위 회의장 밖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에 따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위한 외통위 전체회의는 산회됐다. 비준안 처리는 11월 이후로 연기됐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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