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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31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 4회말 솔로홈런을 쳐낸 강봉규가 환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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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1.10.31 19:22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31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즈의 경기 4회말 솔로홈런을 쳐낸 강봉규가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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