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엠텍비젼은 사업구조 재편 일환으로 자회사 클레어픽셀을 코아로직에 지난 28일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회사는 차량용 블랙박스 및 감시용카메라에 적합한 센서기술을 갖고 있는 곳이다.
회사에 따르면 키코 사태 이후 경영난을 겪던 엠텍비젼은 지난 18일 청약률 146대 1를 기록한 증자를 마쳤다. 이번 자회사 매각도 기업사업구조 개편과 동시에 현금확보를 위해 진행했다. 엠텍비젼은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관계사 매각 및 통합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센서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여타 센서업체들과 업무제휴 및 협업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이번에 자회사를 매각하면서 카메라 화실개선 회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센서전문회사들과 사업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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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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