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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신제품 '그릴 치킨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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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맥도날드가 신제품 '그릴 치킨버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릴 치킨버거는 100% 통 닭가슴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그릴에서 뜨거운 증기로 구운 제품이다. 콘밀이 토핑된 번 사이에 통 닭가슴살과 양상추·토마토·스위트 피클 머스타드 소스 등을 넣어 기존 버거와는 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www.youtube.com/juicytests)에서 코미디언 윤택, 김형인 콤비와 함께 하는 '쥬이시 테스트(Juicy Test)' 캠페인을 전개하고, 11월 1일부터 6일까지 해당 동영상을 감상하면 제품 1개 구입시 1개를 추가로 무료 제공하는 디지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맥도날드는 신제품의 TV 광고에 크루 역할로 출연할 모델을 사내 모델 캐스팅 행사를 통해 선발, 총 71명의 매장 직원이 지원한 가운데 대전은행점 장윤석 크루트레이너를 최종 모델로 선정했다.

맥도날드 측은 실제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광고에 직접 출연시킴으로써 광고의 진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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