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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신한류 가수 김현중을 모델로 한 서울홍보 빌보드 광고판이 중국 상하이의 명동으로 불리는 쉬지아후이(徐家?) 지역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11월1일부터 연말까지 중국 상하이 쉬지아후이 중심에 있는 ‘회금 백화점’ 건물에 가로 20m, 세로 14.8m 크기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을 설치, 서울 홍보에 나선다. 쉬지아후이 회금백화점 주변은 상하이 소비계층이 모이는 곳으로 차량 왕래 또한 잦은 곳이다.
쉬지아후이 지역에 설치되는 서울 빌보드 광고판은 김현중이 한강, 63빌딩, 남산N타워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쇼핑 중심지 서울’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젊은 층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배경과 이미지 등을 경쾌한 일러스트 형식으로 표현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한류스타를 활용한 상하이 빌보드 광고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의 쇼핑니즈를 자극해 연말 및 연초 중국 관광객들의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년간 중국지역에 TV·옥외·지면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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